전시 / Exhibition
백남준의 화면은 어떻게 살아 있는가?
Nam June Paik: Jugemu

백남준의 작업에서 텔레비전은 이미지를 전달하는 기계를 넘어선다. 식물과 촛불, 소리와 함께 놓인 화면은 기술과 생명이 서로 관계 맺는 장면을 만든다.
도쿄 와타리움 미술관은 백남준 서거 20주년을 맞아 《백남준: 주게무》를 선보인다. 작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와타리 가문과 미술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비디오 조각과 설치 작업을 다시 만나는 전시다.
1993년작 《Forest of Cage / Revelation of the Forest》에서는 식물 사이에 놓인 20대의 모니터가 하나의 숲을 이룬다. 화면과 식물, 영상과 공간은 서로 다른 리듬으로 공존한다.
기계와 생명은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오래된 화면 속 실험은 오늘의 기술을 어떻게 다시 보게 하는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작품을 살아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전시 제목의 ‘주게무(寿限無)’에는 끝없는 수명을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백남준의 작품을 다시 보는 일은 그가 남긴 실험을 다음 세대에 어떻게 전할지 생각하는 일이기도 하다.
Exhibition Information
- Exhibition백남준 서거 20주년 기념 《백남준: 주게무》
- Original Title没後20年 ナムジュン・パイク|じゅげむ展
- Artist백남준 / Nam June Paik
- Venue와타리움 미술관 / WATARI-UM
- CityTokyo, Japan
- Dates to
- Status진행 중 / Ongoing
Visit Information
- Address3-7-6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Japan
- Hours11:00–19:00
- Closed월요일. 단, 7월 20일·9월 21일·10월 12일·11월 23일 개관
- Tickets일반 1,500엔 / 성인 페어 2,600엔. 할인 대상과 요금은 공식 웹사이트 참조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Please check the official website for the latest information before your visit.